독일 여행지 중 새로운 곳을 가고 싶어 방문하게 된 뉘른베르크! 뉘른베르크는 중세 시대 신성 로마 제국의 중심이자 르네상스 예술의 거점이었던 역사적인 도시로, 카이저 부르크 성과 고딕 양식의 성당들이 아름다운 구시가지를 이루고 있어요. 특히 전통적인 소시지와 맥주가 유명한데요. 그럼 작지만 중세의 멋을 간직한 뉘른베르크로 바로 떠나볼까요?
[뉘른베르크] 중세 골목+맛집+인생샷! 시티 워킹 투어 (2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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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성당 Frauenkirche
뉘른베르크는 독일의 소도시로 중세시대의 구도심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데요. 특히 구시가지 광장을 걷다 보면 아름다운 중세 건물들과 함께 중앙광장에서 성모성당을 만날 수 있어요. 성모성당은 14세기 중반에 건축된 아름다운 고딕 양식의 교회인데요. 매일 정오가 되면 시계에 설치된 '맨늘라인라우프'라는 인형들이 나와 움직입니다. 성모성당은 뉘른베르크 중앙광장의 아기자기함을 대표하는 볼거리이니 꼭 구경해 보세요!
뉘른베르크 성 Kaiserburg Nurnberg
뉘른베르크에서 꼭 가봐야 할 곳이 있는데요. 바로 뉘른베르크 성입니다. 이곳은 도시 언덕 위에 우뚝 솟아 있는데요. 중세 시대 신성 로마제국 황제의 거처이자 요새였으며, 뉘른베르크의 상징적인 랜드마크입니다. 성 안에는 우물, 탑 황제박물관 등이 보존되어 있으며, 탑에 오르면 아름다운 도시 전경을 관람할 수 있어요.
1. 깊은 우물 Tiefer Brunnen im Brunnenhaus
성 내부에는 '깊은 우물'이 있는데요. 이곳은 성이 외부 포위 공격을 받을 때 물을 확보하기 위해 만들어졌던 중요한 시설이에요. 우물의 깊이가 약 50m에 달해 성곽의 견고함과 치밀한 건축기술을 보여주는데요. 우물 속을 들여다보는 시연을 통해 그 깊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우물에 물을 떨어뜨려 몇 초 뒤에 소리가 나는지를 시연하는데요. 소리가 약 5초 정도 뒤에 들리는 걸 직접 체험하고 나니 얼마나 깊이가 있는지 느껴져서 신기했어요. 여러분도 꼭 체험해 보세요!
2. 탑 Sinwellturm
뉘른베르크 성에는 여러 탑이 있는데, 성의 방어 및 감시 역할을 했다고 해요. 이 중에 특히 Sinwellturm탑은 성곽 내 가장 높은 탑으로 이 탑에 올라 뉘른베르크 구시가지의 지붕들과 주변 프랑켄 지역의 파노라마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데요. 직접 올라갔는데, 올라갈수록 좁아져서 여러 사람이 오르내리기 어려웠어요. 하지면 힘겹게 올라가자마자 펼쳐지는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답니다.
사형 집행인 다리 Henkerbrucke
뉘른베르크의 페그니츠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로 지붕이 덮인 독특한 형태의 나무다리인데요. 이 다리는 중세 시대 도시의 '사형 집행인'이 일반 주민들과의 접촉을 피하고 전염병으로부터 격리하기 위해 살던 집과 연결되어 있어요. 현재는 뉘른베르크의 중세적인 분위기를 가장 잘 보여주는 포토 스팟으로 유명해요. 중세시대의 운치를 느낄 수 있어 이곳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겨보세요!
뉘른베르크 수공예마을 Handwerkerhof Nurnberg
뉘른베르크 수공예마을은 구시가지 성벽 모퉁이에 위치한 작은 마을 형태의 명소예요. 중세 시대의 분위기를 재현한 공간에 가죽공예, 보석세공, 유리 공예 등 다양한 전통 수공예품 상점들이 모여 있었는데요. 이곳에서 장인들이 직접 만든 독특한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어요. 소규모 레스토랑도 있어서 간단하게 요기하기도 좋았답니다. 아기자기한 작품들이 많아서 맘에 드는 소품을 고르기 좋았어요.
뉘른베르크 맛집 Bratwursthausle bei St. Sebald
Bratwursthausle bei St.Sebald는 뉘른베르크 구시가지의 중심인 중앙광장 근처에 위치한 정통 소시지 맛집이에요. 이곳에서는 수백 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장작불에 구워낸 뉘른베르크 특유의 작은 로스트브라트부르스트와 지역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어요. 소시지와 돼지고기요리를 주문했는데요. 소시지는 풍미가 좋았고, 돼지고기 요리는 겉이 바삭해서 정말 맛있었어요. 맥주와 함께 먹었는데, 뉘른베르크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맛집으로 추천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