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칠리아 교통패스 - [모바일제시] 팔레르모 시티 투어 버스 24시간 이용권 (시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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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칠리아 섬으로 이동
드디어 오늘 시칠리아 팔레르모 섬으로 배를 타고 이동하기로 했다. 시칠리아 섬으로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이다. 기차를 타고 이동하거나, 배를 타고 이동하는 방법이다. 기차를 타고 가는 경우는 기차도 배에 다시 싣고 이동을 한다. 독특한 방식이라 나도 알아보긴 했는데, 비용문제로 포기했다. 나는 나폴리 항구에서 시칠리아 팔레르모 항구로 가는 배편을 예약했다. 예약은 어렵지 않다. 바로 'OMIO'라는 앱을 이용하면 된다. 핸드폰으로 어플을 깔고 하기와 같이 출발지와 목적지 입력 후 단계에 따라 진행하면 된다. 배를 타고 시칠리아 섬으로 이동할 때는 저녁에 타서 하룻밤 자고 아침에 도착하는 일정을 추천한다. 숙박비도 아낄 수 있고, 배를 타는 경험도 할 수 있어서 일석 이조이다.
OMIO 앱 사용방법
나폴리항구에서 내가 타는 배가 무엇인지에 따라 탑승 위치가 달라진다. 탑승위치를 잘 확인하고 타야된다. 보통 출발시간 보다 2시간전에 도착하는 것을 추천한다. 어플로 예약한 내역을 티켓창구에서 실제 티켓으로 변경 후 탑승해야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탑승하는데도 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에 일찍 가서 되도록 앞쪽에 줄 서서 타는 게 좋다. 그리고 배안에는 식당과 매점이 있는데, 비용을 아끼려면 먹을 거는 미리 사서 탑승하길 추천한다. 배안에 식당은 음식종류가 한정적이기도 하고 가격도 육지보다 비싸서 웬만한 간식도 구매해서 탑승하는 게 좋다. 배안에 매점이 있는데, 육지보다 2배 정도 비쌌다.
팔레르모 시내
팔레르모에 아침에 도착해서 숙소에 짐을 풀고 일단 주변을 둘러보러 나갔다. 팔레르모는 역시 관광지답게 메인거리 쪽에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나는 일단 메인 광장과 성당을 둘러보고 밥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팔레르모 대성당
팔레르모 대성당은 로마 카톨릭 팔레르모 대교구의 대성당교회로 성모 마리아의 승천이 헌정되어있다고 한다. 이곳 건축양식은 독특했는데, 고딕, 노르만, 바로크, 이슬람 건축이 뒤섞여있어 기존 이탈리아 성당들과는 다른 이국적인 느낌이었다.
팔레르모 콰트로 칸티 광장
팔레르모에는 콰트로 칸타 광장이라고 작은 광장이 있다. 이곳은 말 그대로 사거리의 중심광장이다. 이곳 광장 4개의 모퉁이에는 바로크 양식 건물들이 있는데, 각 건물의 1층에서 3층의 각 층마다 조각상들이 있어 독특했다. 1층에는 4계절을 상징하는 여신의 동상이 있고, 2층에는 시칠리아를 다스렸던 스페인의 왕이 있으며, 3층에는 가톨릭 성인이 있다.
시칠리아 파스타 & 곱창 & 해산물
대성당과 광장을 둘러보고 너무 허기져서 파스타를 먹으러 갔다. 내가 간곳은 유명 레스토랑은 아니지만 현지인들과 관광객들 사이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었다. 가격도 저렴한데 너무 맛있었던 곳이라 팔레르모 방문하면 이곳을 꼭 추천한다. 그리고 팔레르모는 곱창이 유명한데 한국사람들이 많이 방문했다는 곱창집도 방문했다.
Ammutta Muddica
Da Jolly
팔레르모 총평
분위기도 너무 좋고, 음식도 맛있어서 만족스러웠다. 다만 내가 방문한 시기가 여름이라 너무 더웠고, 시장에서 음식을 사 먹을 때는 위생에 조금 더 신경 써야 될 같았다. 그래도 사람들도 유쾌하고 분위기도 느긋해서 여행하기 너무 좋았고, 이탈리아 전 지역 통틀어서 음식이 너무 저렴하고 맛있었다. 시칠리아 섬 여행은 음식 여행만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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