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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심혈관 질환

by goldbody 2023.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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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로 접어들면서 제 주변에는 갑자기 돌아가시는 분들이 많아졌는데요. 그래서 최근에는 장례식을 다니느라 바빴습니다. 특히나 겨울철에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서 심혈관계 질환이 발병하여 돌아가시는 경우가 잦았습니다. 저 또한 고혈압, 뇌졸중으로 돌아가신 가족분들이 많고, 실제 유전적으로 이 질환으로 인한 가족력이 있는데요. 따라서 오늘은 이렇게 주변에서 많은 분들이 겪고 있는 심혈관 질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심혈관질환

1. 정의

심혈관 질환은 심장과 혈관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질환을 포괄하는 말입니다. 이는 주로 심장과 혈관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을 때 발생하는 질환들을 포함합니다. 또한 돌연사로 인한 전 세계사망원인 1위이며, 우리나라 또한 사망원인 2위에 있는 질환입니다. 남성의 경우 55세, 여성의 경우 65세 이후로 발생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특징을 보입니다.

2. 종류 

급성심근경색

심혈관질환 중 가장 위험한 질환입니다. 갑자기 발생하며 심장에 곧바로 피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 때문에 갑자기 막혀 심장기능의 손실을 초래하는 질환입니다. 심근경색은 긴급한 응급상황으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 의료 서비스를 받아야 합니다.

심부전

심부전은 심장이 효과적으로 혈액을 밀어내지 못하거나 충분한 양을 받아들이지 못해 신체에 충분한 혈액을 공급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심부전은 심장의 기능이 저하되어 신체의 다양한 부분에 적절한 양의 혈액을 공급하지 못하게 되어 발생합니다. 이는 주로 심장근육의 손상이나 심장기능의 약화로 인해 일어납니다.

협심증

심장이 일시적으로 충분한 혈류를 받지 못할 때 발생하는 가슴통증 또는 불편함을 말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주로 근육에 혈류가 감소하거나 차단될 때 발생하며, 활동이나 스트레스와 같은 상황에서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는 주로 혈관 내의 동맥이 협착되어 혈액흐름이 감소할 때 나타납니다.

 

뇌졸중

뇌 부분의 혈액 공급이 갑작스럽게 차단되거나 혈관이 파열되어 뇌 조직에 손상이 발생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뇌졸중은 급성 허혈성 뇌졸증(대부분의 경우)과 출혈성 뇌졸증 두 가지 주요 유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뇌에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는 혈관이 문제가 생겨 발생하며, 즉각적인 의료 조치가 필요한 응급상황입니다.

 

부정맥

심장의 정상적인 심방 및 심실의 전기적 활동 패턴에서 이상이 발생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로 인해 심장이 빠르게 또는 느리게 박동할 수 있습니다. 부정맥은 심장의 리듬이 불규칙하게 되거나 정상적인 심장박동보다 빠르거나 느릴 때 발생하며, 여러 가지 형태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고혈압

혈관 내의 혈압이 일정 수준을 초과한 상태를 말합니다. 혈압은 심장이 혈액을 밀어내는 동안 혈관에 가해지는 압력을 나타내는데 이는 혈압계로 측정됩니다. 고혈압은 대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만약 무시하고 방치하면 심혈관질환, 신장손상, 뇌졸중 등과 연관된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3. 원인

선천적 요인과 후천적 요인으로 나뉠 수 있습니다. 선천적 요인으로는 가족력이 있으며, 가족 중에 심혈관 질환자가 많았으면 유전적으로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후천적 요인으로는 당뇨병, 열악한 수면 위생, 스트레스, 과도한 음주, 만성 폐쇄성 폐 질환, 불규칙한 식습관, 흡연, 고염분 섭취, 과체중 등이 있습니다. 

4. 증상

가슴통증, 압박감, 호흡곤란, 메스꺼움과 피로감, 현기증 및 식은땀, 팔, 왼쪽 어깨, 팔꿈치, 턱 또는 등의 불편함이나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치료법

심혈관 질환 종류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대체적으로 운동 및 생활습관 교정을 통한 심장재활, 관상동맥 우회술 또는 판막 수술 또는 교체 수술, 혈류개선 또는 심장박동속도 조절을 위한 약물치료, 저밀도 저단백 콜레스테롤 감소 약물치료 등이 있습니다.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 심장박동을 안정화시키고 동맥을 이완시켜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6. 예방법

가장 강조하는 것은 규칙적인 식습관과 운동입니다. 특히 저염식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적정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또한 흡연을 하지 않도록 하고, 술 또한 마시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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