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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자궁내막증

by goldbody 2024.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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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성들이 많이 겪는 질환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제 주변에도 이 질환으로 인해 고생하는 친구들이 몇 명 있는데요. 바로 자궁내막증입니다. 최근 사회, 환경적인 영향으로 인해 여성들이 스트레스받는 환경에 자주 노출이 되면서 이러한 질환에 걸리는 여성들이 예전보다 증가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따라서 오늘은 자궁내막증의 증상, 원인, 치료법 및 예방관리를 위한 방법들에 대해 자세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궁내막증

1. 정의

자궁내막증은 자궁내막이 자궁 외부에서 성장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자궁내막은 갱년기 전에 생리 주기에 따라 변화하고 단계적으로 탈락되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이상 증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궁내막증은 주로 생리통, 불규칙한 생리주기, 출혈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원인

체강상피 화생설

골반 내 복막을 구성하는 세포가 변성을 일으켜 자궁 내막즉을 발생시킨다는 가설입니다.

자궁내막 조직의 이소성 착상설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 이외의 조직에 착상하여 자궁내막증을 발병시킨다는 설로 대부분 생리 시 떨어져 나온 자궁내막조직이 복강 내로 다시 들어가 월경혈 역류에 의한 복안 내 착상의 가능성으로 발병된다는 가설입니다.

면역학적 이유

체액성 면역이나 세포매개성 면역의 결함이 자궁내막증을 발생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가설입니다.

유전적 이유

가족 중에 자궁내막증이 있는 경우 위험도가 약 7배로 증가한다고 합니다. 또한 여러 가지 유전자 및 환경적 요인에 의해 질환이 발병된다고 합니다.

3. 증상

자궁내막증의 주요 증상은 생리주기 중 과도한 출혈, 생리통심화, 불임, 복부통증 등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하기와 같습니다. 

통증
  • 골반통: 월경 시 또는 월경직전 골반통이 수반됩니다. 평소 월경통이 없었던 여성들의 경우 갑자기 통증이 생긴 경우에는 자궁내막증의 가능성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대개 이러한 골반통은 월경 전에 시작되어 월경기간 내내 지속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 성교통: 유착된 골반조직의 긴장, 난소 또는 자궁 골반인대에 대한 압력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난임

일반적으로 자궁내막증이 있는 경우 임신율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이유는 난관의 운동성이나 난관에서 난자 흡입 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타

질출혈, 요통, 요관폐색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골반 외 자궁내막증의 경우 혹이 만져질 수 있습니다. 

4. 진단 및 치료

자궁 내막증 검사에는 혈청 표지 물질검사, 초음파검사, MRI검사, 복강경 검사 등이 있습니다. 진단 후 치료법으로는 

수술요법과 약물치료가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하기와 같습니다. 

수술치료

생식기능을 최대한 보존하는 것을 기본으로 수술을 시행합니다. 보통 골반경 수술을 시도하고, 너무 심한 경우에 개복수술을 진행합니다. 50-75%의 환자들은 수술 후 통증이 경감되며, 난임 및 불임의 경우 수술후 35-60%로 임신 확률이 올라갑니다. 수술 후에도 약물치료를 같이 병행하며 약 1년 정도 치료가 필요합니다. 

약물치료
  • 호르몬치료: 자궁내막증 조직의 성장을 촉진하는 에스트로겐의 합성을 억제시켜 자궁내막증으로 인한 출혈을 방지합니다. 치료제는 프로게스테론 제제, 게스트리논, 경구용 복합 호르몬제 등이 있습니다.  
  • 비호르몬 치료: 주로 항염증제, 사이통카인 억제제 등을 사용합니다. 

5. 예방법

건강한 식습관 유지

과다한 포화지방과 설탕은 피하고, 과일, 채소,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섭취하여 신체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운동

꾸준한 운동은 호르몬 균형을 유지하고 체중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호르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

정기검진을 통해 자궁내막증이 조기 발견되거나 재발되면 더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자궁내막증은 조기 발견과 적절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료전문가의 상담을 받고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건강한 생활습관, 정기적 건강검진 등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인스스로 자신의 건강에 관심을 기울이고 적절한 관리를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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