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바티칸 시국 방문기

드디어 바티칸 시국에 방문하는 날이 밝았다..ㅎ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로 알려진 곳이다.

사실 종교적인 의미를 더 많이 갖고 있는 곳이라

한 국가라고 하기에는 어딘가 어색했다.

내가 방문한 2025년 5월은 프란치스코 교황 별세후

새 교황이 즉위한 지 얼마 안 된 시기였다.

특히 50년마다 돌아오는 이탈리아 희년까지 겹친 상황이라

바티칸 시국에는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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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시국 사진

 

성 베드로 성당은 직접 가서 대기후 들어가면

성장 입장료가 무료이다.

대신 쿠폴라돔, 바티칸 박물관에 입장하려면

입장료가 발생한다.

 

성당+쿠폴라돔(계단)=17유로

성당+쿠폴라돔(엘리베이터)=22유로

성당+바티칸 박물관=17유로

 

바티칸 박물관+성당 입장료 구매 바로가기

Vatican Museums and Sistine Chapel Ticket in Rome - Klook

 

 

성당 줄이 길어 보였는데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지 않고 금방 들어갈 수 있다.

성당 내부는 금빛으로 반짝이고 규모가 꽤 커서

천천히 둘러보는데 다른 성당들 구경할때보다 시간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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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베드로 성당 내부

 

나는 바티칸 박물관은 입장권을 미리 예매하지 못해서

성베드로 성당만 둘러봤다.

바티칸 박물관 입장권은 미리 구매해 가는 걸 추천한다.

 

성베드로 성당을 둘러보고 밖으로 나왔는데,

스위스 근위대가 보초를 서고 있었다.

독특한 옷을 입고 있었는데,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사진 찍는 쪽으로 쳐다봐 주기도 했다.

내가 방문한 날은 날이 너무 더웠는데,

온몸이 막혀있는 옷을 입고 서있는 근위병들을 보니

왠지 모르게 안쓰러웠다.

뭐 어쨌든 바티칸 시국 구경을 잘하고 

다시 로마로 돌아왔다.